환전 수수료와 우대율 계산법

환율 뉴스의 숫자와 은행에서 내는 금액이 다른 이유를 예시로 정리했습니다.

매매기준율

은행이 외화를 사고파는 값을 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환율입니다. 시장 거래를 바탕으로 정해지며, 고객이 이 값 그대로 거래하는 경우는 드뭅니다.

살 때와 팔 때

은행은 매매기준율에 스프레드를 더해 외화를 팔고, 빼서 외화를 삽니다. 스프레드가 1.75%이고 기준율이 1달러 1,300원이면 다음과 같습니다.

구분계산1달러당
달러 살 때1,300 × (1 + 0.0175)1,322.75원
달러 팔 때1,300 × (1 − 0.0175)1,277.25원

환율 우대율

'90% 우대'는 환율 전체를 90% 깎는다는 뜻이 아니라 스프레드만 90% 줄인다는 뜻입니다. 위 예시에서 스프레드 22.75원의 90%를 빼면 2.275원이 남아, 달러를 살 때 1달러에 1,302.28원 정도를 냅니다.

공식으로 쓰면 살 때 환율 = 기준율 × (1 + 스프레드 × (1 − 우대율)), 팔 때는 더하기 대신 빼기입니다.

현찰과 송금

지폐를 직접 주고받는 현찰 환율은 보관·운송 비용 때문에 대체로 스프레드가 크고, 계좌로 보내는 전신환(송금) 환율은 더 작습니다. 해외 카드 결제에는 카드사의 환율과 해외 이용 수수료가 따로 붙습니다.

거래 전 확인할 것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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